카페, 마소로120


걸어갈 만한 거리에 깨끗한 카페가 있어서 좋다.

위치가 좋다고 할 수는 없지만 우리 집에서 걸어갈 만한 거리라 좋다.
생긴 지 오래된 것 같진 않았는데 리뷰를 보니 그래도 괘 된 것 같기도 하고.
열심히 하시는 젊은 사장님 계시면 일단 믿을 만 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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처음엔 가게 안의 테이블 배치가 그렇게 효율적인 것 같지 않다 생각했는데 직접 베이킹을 하시는 건지 디저트의 종류가 많아서 어쩔 수 없어 보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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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진을 잘 못 찍으니 이것 보고 나중에 기억이 날 지 모르겠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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. 분위기가 동네 분들이 많이 오실 것 같다.
오늘 시간이 되면 한 번 더 다녀올까 했었는데 시간이 안 됐다.
커피 잔이 독특해서 시선이 갔다. 뭔가 마리화나가 생각나는 건 나의 시선이 혼탁한 탓이겠지.
. 슬슬 걸어서 한 번 더 와야지.